주희정, KBL 11월의 선수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8.12.03 09: 15

안양 KT&G의 주희정이 11월의 선수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0표 중 54표를 획득하며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1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 1997~1998시즌 데뷔한 이래 세 번째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 주희정은 11월 한달간 12경기 평균 37분 52초를 출장하며 13.2득점, 9.3어시스트(전체 1위), 4.9리바운드, 2.3스틸(전체 3위)로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KT&G가 선두를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주희정은 지난 11월 27일 대구 오리온스 경기에서 개인통산 한경기 최다인 20 어시스트를(KBL 통산 공동 2위) 기록했다.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11월의 선수상 시상은 3일 안양서 벌어질 KT&G-모비스전에 앞서 열리고 부상은 트로피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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