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과 공효진이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5시 5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생방송으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김윤석이 영화 ‘추격자’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공효진은 영화 ‘미쓰 홍당무’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특히 김윤석은 올해만 영화 ‘추격자’로 대종상, 춘사영화제, 부산영평상, 부일영화상, 청룡영화상에 이어 대한민국 영화대상까지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6관왕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멋진하루’의 하정우, ‘신기전’의 정재영,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송강호, ‘추격자’의 김윤석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여우주연상은 ‘경축! 우리사랑’의 김해숙, ‘뜨거운 것이 좋아’의 김민희,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 ‘세븐데이즈’의 김윤진,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이 이름을 올리며 경쟁했다.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장편 수상작(자) 선정을 위한 인터넷 투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1000명의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MBC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시상식은 배우 송윤아 단독으로 진행됐으며 총 19개 부문에 걸쳐 시상됐다. crystal@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