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아역 출신 탤런트 김수양(34)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김수양은 14일 오후 1시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호텔 오키드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이 날 결혼식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www.rndclub.com)에서 진행을 맡는다. 그녀는 지난 3일 청담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마쳤다. 김수양은 2007년 KBS와 SBS 6개 프로그램의 고정게스트와 리포터를 진행하던 중, 모든 프로그램을 접고 공부를 위해 돌연 미국 시애틀로 향햤다. 미국 유학 중에도 시애틀 한인방송에서 DJ를 고정으로 맡았던 김수양이 돌연 귀국해 결혼을 발표한 것. 김수양의 남편이 될 이 모씨는 미국교포이며 미국현지의 대기업에 다니는 엘리트로 예비 신부와 동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7년 12월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배경이였던 스페이스니들에서 처음 만나게 되어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14일 김수양의 결혼식은 KBS 김현욱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축가는 ‘기차와 소나무’의 이규석이 맡는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신혼여행으로 미국 전역을 3주간 여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행 후 시애틀의 다운타운가에 신접 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OSEN=방송연예팀]osenstar@osen.co.kr 알앤디클럽, 카이스튜디오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