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아시아 합작영화 ‘昴－スバル－’(이하 스바루)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2일 “동방신기가 ‘스바루’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보도했다. ‘스바루’는 발레를 소재로 한 동명의 일본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국의 SM엔터테인먼트, 일본 에이벡스엔터테인먼트와 워너재팬, 홍콩 에드코필름 등이 공동 제작한 아시아 합작영화다. 일본 인기 여배우 黒木メイサ(구로키 메이사)와 함께 한국 신예스타 아라가 캐스팅 됐다. 3월 20일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개봉된다. 특히, 동방신기는 동방신기 모습 그대로 ‘스바루’에 깜짝 출연해 라이브를 선사,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더불어 일본에서 1월 발표되는 동방신기의 새 싱글 수록곡 ‘Bolero’(볼레로)도 ‘스바루’ 메인 테마곡으로 선정됐다. ‘스바루’ 관계자는 “‘스바루’가 아시아를 겨냥한 합작영화인 만큼 관객들의 공감대를 얻는데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 있는 동방신기가 제격이라고 생각해 특별 출연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올해 MKMF와 골든디스크 시상식 모두 대상을 거머쥐며 국내 가요시상식을 석권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베스트히트가요제’ 2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일본 레코드대상’,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happy@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