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뿔’ 제작사 대표, 방송영상그랑프리서 대상 받아
OSEN 기자
발행 2008.12.18 02: 59

지난 9월 종영한 KBS 2TV 주말연속극 ‘엄마가 뿔났다’의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신현택 대표가 2008 방송영상그랑프리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게 됐다. 2008 방송영상그랑프리 시상식은 방송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양질의 방송 영상 콘텐츠 창작을 유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 방송회관에서 진행된다. ‘엄마가 뿔났다’는 최고시청률 42.7%와 연속 17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2008년 최고의 드라마로 자리 매김 했고, 일본, 대만 등 다수 동남아 국가에 수출되는 등 한국 방송의 산업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최우수상에는 ‘태왕사신기’의 수출을 담당했던 SSD 김의준 대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종학프로덕션의 김종학 대표가 선정됐다. 크리에이티브상 드라마 제작 분야는 ‘식객’의 JS픽쳐스 이진석 대표가, 다큐 제작 분야는 '기적의 열쇠'를 제작한 (주)미디어콘텐츠혜윰의 송미현 대표가, 지역 제작 분야는 '고인돌 루트'를 제작한 KNN의 추종탁 기자가 선정됐다. 이어 PP 제작 분야는 '김훈의 자전거, 유럽을 달리다'의 한국HD방송 강성욱 PD가, 뉴미디어 제작분야는 '천국의 국경을 넘다'를 제작한 조선일보 크로스 미디어팀이 선정돼 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또 한국 이미지 제고에 힘쓴 몽골 ARENA STUDIO의 바야르후 대표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한류 및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방송인회 장한성 회장이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2008 방송영상그랑프리 시상식은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고흥길 문방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작 하이라이트도 상영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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