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32)이 해외 웹진 APA(Asia Pacific Arts)가 아시아의 캐럴로 선정한 '회상'을 플라이투더스카이와 함께 노래한다. APA는 지난 12일 'APA 아시아 캐럴 10선'(APA Top Ten:Holiday Songs from Asia)에서 유튜브에 게재된 캐럴들을 대상으로 10곡을 뽑았다. 이 가운데 김종국이 지난 2005년 MBC 가요대제전 당시 에픽하이와 부른 '회상'은 특별언급(Honorable mention)에 선정됐다. 이와 때맞춰 김종국과 환희, 브라이언 이 세 남자는 12월 27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갖는 콘서트 무대에서 ‘회상’을 함께 부르기로 결정했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 주관하는 관계자는 “ ‘회상’이 아시아 캐럴로 선정된 것은 한국 가요가 해외시장에 널리 보급되고 주목 받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다. 세 남자가 이번 콘서트 무대에서 함께 부르는 ‘회상’은 관객들에게 매우 즐겁고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터보의 명곡으로 꼽히는 ‘회상’은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노래는 김종국이 에픽하이와 함께 리메이크해 2006년 싱글로 발표된 바 있고 플라이투더스카이도 2008년 리콜렉션(RECOLLECTION ) 음반에서 리메이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happy@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