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점' 4일만에 100만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9.01.03 12: 13

영화 ‘쌍화점’의 흥행 질주가 무섭다. 지난 12월 30일 개봉한 영화 ‘쌍화점’은 2008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로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개봉 하루 만에 20만 5000명(전국 502개 스크린)을 동원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1월 2일에 서울 6만 2783명, 전국 22만 2536명의 관객을 추가해 서울 29만 4641명, 전국 100만 3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스크린 서울 128개/ 전국 540개). 이로써 ‘쌍화점’은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쌍화점’은 고려 말 왕권을 강화하려는 고려 왕(주진모 분)과 왕이 총애하는 호위무사 홍림(조인성 분), 원나라 출신의 왕비(송지효 분)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을 그린 영화다. 왕과 홍림, 홍림과 왕비의 사랑과 미묘한 감정이 담긴다. 주진모의 깊어진 내면 연기와 송지효 조인성의 파격적인 베드신과 노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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