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9연승 주역' 이규섭, KBL 12월의 선수
OSEN 기자
발행 2009.01.08 08: 56

프로농구 서울 삼성 이규섭이 1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8일 KBL은 이규섭이 기자단 투표로 시행된 12월의 선수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0표 중 32표를 획득하며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12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00~2001시즌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 이규섭은 지난해 12월 한달간 11경기 평균 30분 38초를 출장하며 13.5득점, 2.3리바운드, 1.8개의 3점슛(전체 8위)을 성공시키며 삼성이 8승 3패의 성적을 거두며 상위권을 유지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삼성은 지난 1일 KT&G 경기에서 승리하며 역대 팀 최다인 9연승을 기록했다.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12월의 선수상’ 시상은 8일 삼성-오리온스전에 앞서 시행되며 부상은 트로피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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