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레이니즘' 日 발매 하루만에 오리콘 5위
OSEN 기자
발행 2009.01.08 21: 49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활동에 돌입하는 비(27, Rain, 본명 정지훈)가 일본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일본에서 발매된 '레이니즘' 아시아판 앨범이 발매 하루 만에 오리콘 차트 5위에 오른 것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 7일 일본에서 발매된 ‘레이니즘’ 아시아판 앨범이 발매 하루 만에 오리콘 차트 5위에 올랐다. 발매 일에 맞춰 오픈된 추가 공연분의 티켓도 2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오리콘 차트 진입은 2006년에 발매한 일본 정규 앨범 ‘이터널 레인’(Eternal Rain)이 6위에 올랐던,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또 현지 제작 음반이 아닌 국내 정규 앨범의 라이선스 앨범으로 순위에 올랐다는 데 의미가 있다. 비에게 있어 행복한 소식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일본 팬들의 요청으로 1회 추가 진행을 결정했던 팬미팅 티켓도 오픈한 지 두 시간 여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소속사 측은 “성공적인 아시아 활동의 조짐이 계속되고 있다. 아시아 및 미주 지역 활동이 주를 이룰 2009년 비의 활동이 시작부터 호조를 띄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비는 12일 도쿄의 ZEPP 공연장과 14일 오사카의 그랑큐브 오사카 공연장에서 각각 2회의 팬미팅 공연을 갖는다. ‘레이니즘’ 일본어 버전 등 5집 수록곡을 다수 선보인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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