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09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오는 2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정부와 유관기관, 16개 시도자치단체 등 전국의 관광업계가 모여 국내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특별히 올해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전국 150여 지자체가 참여해 대표 여행지와 구석구석 숨겨진 관광명소, 축제와 각종 체험거리 등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지정여행사를 비롯해 공신력 있는 국내 여행업체들이 참여해 국내 여행상품ㆍ교통ㆍ숙박ㆍ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해 관람객들의 볼거리 제공은 물론 상품 판매까지 이어지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국내여행 상품 개발에 필요한 각 지자체의 관광 정보 및 인센티브 등을 접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 관광 담당자들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수학여행담당 교사들과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수학 여행마트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촌의 자연 환경과 전통문화 생활과 산업을 매개로 도시 시민과 농촌 주민간의 교류 형태가 추진되는 농촌관광사업, 즉 ‘그린 투어리즘(Green Tourism)’을 접목 시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관광사업체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www.koreatravel.or.kr)나 내나라 여행박람회 홈페이지 (www.naenara.or.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글 : 여행미디어 박현영 기자] phy@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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