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과속스캔들’이 오늘(14일) 6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지난해 12월 3일에 개봉한 ‘과속스캔들’은 1월 13일까지 597만 230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14일까지 6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과속스캔들’의 홍보사 영화인 측에 따르면 “평일 5만에서 7만 명의 관객이 들고 있다”며 “14일까지 600만 명의 관객을 넘어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600만 명을 넘어선 ‘과속스캔들’은 현재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14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13위인 ‘투사부일체’의 610만 5431명의 기록을 넘어설 예정이다. ‘과속스캔들’은 차태현의 얄미운 듯 밉지 않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신예 박보영의 호연 그리고 아역배우 왕석현의 눈치 100단의 연기가 관객들의 배꼽을 잡고 있다. 여기에 극의 전반에 흐르는 경쾌한 음악과 도를 넘지 않는 적절한 수위의 코미디가 잘 어우러지며 웰메이드 가족 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