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19일 박기혁(28), 정보명(29, 이상 내야수)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박기혁은 8800만 원에서 36.4% 오른 1억 2000만 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113경기에 출장, 타율 2할9푼1리(351타수 102안타) 1홈런 36타점 47득점 16도루를 기록한 박기혁은 데뷔 첫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었다. 타율 2할7푼7리(285타수 79안타) 3홈런 26타점 30득점을 기록한 정보명은 4500만 원에서 44.4% 인상된 6500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54명 가운데 51명과 계약을 마쳐 재계약율 94.5%를 기록하고 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