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올해도 일본 스프링캠프 팬투어 상품을 내놓았다. SK는 30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일본 오키나와 캠프 팬 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기간은 2월 19일부터 21일, 2박 3일간이다. SK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오키나와 팬 투어는 지난해 상품이 출시되자마자 판매가 완료되는 등 많은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번 여행상품의 가격은 100만 원이지만 환율 상승 등에 따른 여행 참가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구단에서 개인당 총 20만 원씩을 지원함에 따라 참가자는 총 80만 원에 오키나와 팬 투어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SK는 많은 팬들이 쉽게 가 볼 수 없는 전지훈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스토브리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드는데 이번 팬 투어의 의의를 두고 있다. 투어 프로그램에는 오키나와 주요 관광지 투어 및 일본 팀과의 연습경기 2차례 관람, 팬 미팅 등이 예정돼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스프링캠프 모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30일부터 개설될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 인원이 20명이 넘을 경우에만 팬 투어가 실시된다. 자세한 문의는 마케팅팀 김은영 매니저(TEL: 032-455-2627, 이메일: keyped@nate.com)에게 하면 된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