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제이, 연기자 변신 ‘강인 이태성과 호흡’
OSEN 기자
발행 2009.02.04 09: 03

그룹 트랙스(TRAX) 보컬 제이가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한다. 제이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BC드라마넷 16부작 드라마 '하자전담반 제로'에 캐스팅, 커플 매니저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하자전담반 제로'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최하위 등급으로 분류된 회원들을 전담하는 커플 매니저 ‘하자전담반 제로팀’의 좌충우돌 성공기와 이들을 통해 짝을 찾는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제이는 극중 하자전담반 제로팀의 라이벌인 VIP 전담반 에이스팀의 팀장 민두현 역을 맡아 제로팀을 견제하기 위해 끊임없이 잔머리를 굴리는, 야비하면서도 때로는 어설픈 성격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연기자 변신을 위해 지난 3년간 꾸준히 연기 트레이닝을 받아온 제이는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돼 기쁘고 설렌다. 첫 작품이어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자전담반 제로’는 2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밤 MBC 드라마넷에서 방송되며 제이 외에도 강인, 이태성, 이다인 등이 함께 출연한다. happy@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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