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SMTOWN LIVE 콘서트' 기자회견, 1만 3000명 팬 몰리며 성황
OSEN 기자
발행 2009.02.07 11: 15

태국 ‘SMTOWN LIVE 콘서트’에 태국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지난 6일 태국 방콕의 유명백화점인 씨암 센터 야외 파크에서 열린 ‘SMTOWN LIVE 08 in BANGKOK’ 기자회견에 무려 1만 3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타이랏, 까오솟, 콤찻륵, 데일리 뉴스 등을 비롯한 70여 개 매체들이 자리했으며 1만 3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슈퍼주니어, 장리인, SHINee는 태국어 인사말은 물론 태국어 단어를 재치 있게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태국에 대한 다양한 추억도 언급하며 태국 팬들과의 벽을 허물어 갔다. SM 관계자는 “태국 팬들의 엄청난 환호성으로 인터뷰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정도였다”며 “1만 3000여 명의 인파를 위해 씨암 센터 야외 파크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기자회견이 생중계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슈퍼주니어 장리인 SHINee가 무대에 등장하자 무대 앞으로 몰려드는 팬들로 인해 바리케이트가 무너질 뻔 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돼 기자회견 도중 슈퍼주니어 강인을 비롯한 멤버들이 질서를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해프닝도 발생해 태국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7일 방콕 라자만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MTOWN LIVE 08 in BANGKOK’ 공연을 기념해 마련됐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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