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장 ‘유리의 성’이 KBS 2TV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을 제치고 주말드라마 1위를 달성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유리의 성’은 지난 주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전국 시청률 26.3%를 기록했지만 여전한 주말극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시청률 순위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내 사랑 금지옥엽’은 지난주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전국 시청률 24.7%를 보였다. 뒤를 이어 SBS ‘가문의 영광’이 전국 시청률 23.3%로 3위를,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가 전국 시청률 18.4%로 주말극 4위를 기록했다. MBC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는 가장 저조한 13.1%의 전국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주말드라마 부문을 포함한 전체 시청률 TOP 1위는 SBS 일일극 ‘아내의 유혹’이 차지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