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성이 영화 ‘The Forgotten’에 캐스팅돼 할리우드에 입성하게 됐다. ‘The Forgotten’(Ruel Kim 감독)은 미국연방수사국(FBI)요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물이다. 김준성은 극중에서 FBI요원인 헨리 조 역을 맡았다. 성매매 조직과 연관된 동료요원과 조직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코마상태에 빠진 여자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심리전을 벌이게 된다. 촬영은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며 김준성은 1월에 출국해 이미 현지 촬영팀과 합류했다. 2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김준성은 2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작전’에서 재미교포 펀드매니저 브라이언 최 역할을 맡기도 했다. 실제 세계적인 네덜란드계 금융회사 ABN암로사의 펀드매니저 출신이기도 해 화제가 됐다. 김준성은 CJ합작 헐리우드 영화 ‘WEST 32nd’(2007) 마이크 전 역할로 출연해 할리우드에서의 활동 가능성을 보였다. 당시 함께 출연한 존 조, 그레이스 박등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줘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