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4월 7일 2009시즌 2군 대회 개막
OSEN 기자
발행 2009.02.10 09: 09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09년 프로야구 2군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2009년 2군 경기는 전년과 동일하게 북부리그 6개팀(상무, LG, 두산, SK, 히어로즈, 경찰)과 남부리그 4개팀(롯데, 삼성, KIA, 한화) 총 10개팀이 오는 4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47경기(북부리그 267경기, 남부리그 180경기)를 치른다.
북부리그 소속팀들은 동일 리그에 속한 팀과 총 13차전, 남부리그 팀과는 총 6차전씩 팀 당 89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또 남부리그 소속팀들은 동일리그간 18차전, 북부리그 소속팀과는 총 6차전씩 팀 당 90경기를 갖는다.
북부리그와 남부리그는 각각 3-3연전으로 편성하였고, 2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인터리그도 홈-원정 3연전씩 경기를 실시한다.
금년 2군 리그에서는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더라도 다음날 더블헤더를 실시하지 않고 추후 편성하기로 했다. 오는 7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는 올스타 휴식기간으로 설정했다.
KBO는 2군 경기가 종료되면 양리그에서 수위타자상, 최다홈런상, 최다득점타상, 방어율 제 1위 투수상, 최다승리투수상을 각각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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