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美 정규 1집 뮤비, 브리트니 뮤비 감독 연출
OSEN 기자
발행 2009.02.13 14: 27

보아(23)의 미국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 뮤직비디오를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 칸이 연출 한다. 할리우드 최고 감독인 조셉 칸은 세계적인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우머나이저'(Womanizer), '토식'(Toxic)을 비롯해 크리스 브라운 '포에버'(Forever), 푸시켓돌즈 '웬 아이 그로우 업'(When I Grow Up), 에미넴 '위드아웃 미'(Without Me)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2002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비디오 감독상’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아이 디드 잇 포 러브’ 뮤직비디오 역시 한층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셉 칸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전부터 보아의 안무 연습실을 직접 방문해 보아의 퍼포먼스와 동선 하나 하나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3월 초 공개될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1월말 LA 할리우드의 렌마 스튜디오(RenMar Studio)에서 촬영됐다. 물, 신비, 블랙을 주요 컨셉트로 부채를 이용한 오리엔탈적인 느낌의 춤과 역동적인 매직쇼와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보아의 모습들로 구성됐다. 특히 물과 보아의 퍼포먼스를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초고속 특수 카메라인 팬텀 카메라를 사용했음은 물론, 이번 정규앨범의 프로듀서이자 ‘아이 디드 잇 포 러브’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션 가렛도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한 만큼 더욱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정규 1집 앨범 ‘보아’(BOA)는 3월 17일 미국 발매를 시작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에 선보인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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