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멈 크루, 차트 순항 '가수 이미지 굳힌다'
OSEN 기자
발행 2009.02.13 14: 36

지난 11일 두번째 미니앨범 '삐에로'를 발표한 비보이 출신 힙합 가수 맥시멈 크루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가수로서의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들은 11일, 싸이월드 급상승 인기곡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며 12일에 일간 차트 20위권에 무난히 진입했고 멜론, 도시락에서도 200계단 이상 상승하는 등 쾌조를 보였다. 특히, 비보잉을 하기에 좋은 빠른 곡을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애절한 랩 발라드에 도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맥시멈 크루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예상보다 결과가 더 좋아서 기쁘고 1집에 비해서 비보이 출신이라는 편견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밝혔다. 맥시멈 크루는 2007년 1집 '투 더 맥시멈'(To the Maximum)을 발표한 후 MBC '쇼바이벌'에 출연,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멤버들의 열정을 표출하며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1년 이상의 시간을 새 앨범 작업에 몰두, 최고의 히트 메이커인 힙합 그룹 프리스타일의 DJ지오와 미노가 직접 가사와 곡을 써준 '삐에로'를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가수와 비보이를 겸하고 있으며 비보이로서는 세계 정상급의 지위를 누리며 세계적인 행사에 초청되고 있다. happy@osen.co.kr 마스터플랜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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