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국에서도 최고의 아시아 신인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9.02.16 08: 54

지난 12일 펼쳐진 ‘서울가요대상’에서도 신인상을 수상, 모든 가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싹쓸이 한 샤이니가 1집 수록곡 ‘아.미.고’(아름다운 미녀를 좋아하면 고생한다/Amigo)로 MTV 태국 인터내셔널 차트(MTV Thailand International Chart) 1위에 올랐다. MTV 태국 인터내셔널 차트는 태국의 가장 인기 있는 음악채널 중 하나인 MTV에서 한 주간의 방송횟수 및 시청자 리퀘스트를 합산해 매주 발표하는 주간 음악 차트로 태국의 히트곡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차트다. 지난 해 12월 16일, 태국에서 1집 리패키지 앨범 ‘아미고’를 출시한 샤이니는 이번 차트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 T.I., 왕리홍 등 유명 스타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집계기간 2월 7일~2월 13일)에 올라 태국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샤이니가 태국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해 11월 태국의 대규모 음반체인점 그라모폰(GRAMO PHONE)의 음반판매량주간차트 ‘그램 아시안 팝 탑10’(GRAM ASIAN POP TOP10) 차트(11월 10일~11월 16일) 1위에 이어 두 번 째다. 또 샤이니는 한국에서 신인상을 석권하며 2008년 가요계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 받은 데 이어 태국에서도 ‘최고의 아시아 신인’ 으로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태국 채널V가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13일까지 모바일 문자 투표를 통해 집계한 ‘2008년 최고의 아시아 신인’ 투표에서 59.17%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 태국 음악 팬들이 선정한 최고의 아시아 신인으로 뽑힌 것이다. 이번 투표 결과는 지난 1월 31일 오전 10시에 방송된 태국 채널 V의 '아시안 히어로’(Asian HERO)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발표되기도 했다. 한편, 샤이니는 정규 1집 활동을 마무리 하고 현재 새 음반 준비에 한창이다. happy@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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