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8부작 TV무비 ‘여사부일체’가 국내 케이블TV 자체제작 드라마 최초로 해외 지상파 TV에서 방송된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영화채널 OCN은 16일 홍콩 최대 민영TV 방송국 TVB (Television Broadcasts Limited.)에 ‘여사부일체’ 지상파 TV방영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방송된 '여사부일체'는 영화 '두사부일체' 를 패러디한 드라마로 박예진 정시아 김미려 박상면이 출연했으며 방영 당시 평균 2% 내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TVB의 Almaz Wong Yin Lai(알마즈 웡) 구매 담당자는 “홍콩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요소인 코믹, 액션, 빠른 극전개 등을 골고루 갖춘 작품”이라며 “홍콩의 젊은 시청자들이 ‘J2’의 핵심 시청층으로 젊은 타겟에 딱 맞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여사부일체'는 TVB의 디지털 채널 ‘J2’를 통해 오는 4월 2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에 걸쳐 1주일에 두 편씩 전파를 탈 예정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