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멈 크루, 배경 음악으로 인기 몰이
OSEN 기자
발행 2009.02.19 08: 33

비보이 힙합 그룹 맥시멈 크루가 지난 12일 발표한 발라드 싱글 '삐에로'(feat. 한예원)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삐에로'는 싸이월드의 실시간 인기 차트에서 최고 2위까지 오르며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휘성 등과 치열한 상위권 다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는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이나 라디오에 일체 출연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반응이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네티즌들은 "노래가 정말 좋다""예상외의 노래인데 신선하다""피처링을 맡은 한예원 목소리가 이렇게 예쁠 줄 몰랐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삐에로'는 랩 발라드 열풍의 원조인 그룹 프리스타일의 미노와 지오가 작사, 작곡을 맡아 'Y''수취인불명'을 잇는 히트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맥시멈 크루는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으로 맹위를 떨치던 중 2007년 1집 '투 더 맥시멈'(To the maximum)을 발표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MBC '쇼바이벌'에 출연, 최종 4위에 오르며 대중들에게 존재를 각인시킨 바 있다. 맥시멈 크루는 당분간 비보이 활동을 접고 방송과 언론 인터뷰 등 이번 싱글 홍보 활동에 집중한다. happy@osen.co.kr 마스터플랜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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