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장모에게 쓴 편지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25일 방송되는 ‘무릎팍도사’는 지난 18일에 이어 권상우 편을 방송한다. 권상우는 이 날 방송에서 당시 교제를 반대하던 장모님에게 쓴 편지와 장모님이 보낸 답장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편지 속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조심스럽게’와 ‘안 알려지게’로 당시 대중들의 관심을 피해 연애를 즐기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는 또 극비리에 비행기를 타고 호주와 미국을 넘나들며 즐긴 데이트와 열기구 프러포즈, 눈물의 고백 등 손태영과의 파란 만장한 연애 스토리를 직접 털어놓는다. 거침 없는 성격 때문에 손해를 자주 본다는 권상우의 고민이 이어질 ‘무릎팍도사’는 25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