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두번째 싱글 기념 공연 '25분만에 1만2천석 매진'
OSEN 기자
발행 2009.02.26 08: 30

서태지(37) 두 번째 싱글 발매 기념 공연이 매진을 기록했다. 2월 25일 티켓오픈을 시작한 '2009 서태지 싱글Ⅱ 발매 기념 공연 웜홀(WORMHOLE)' 공연의 1만 2000석이 티켓 오픈 25분 만에 매진됐다. 이번 콘서트는 공지 단 이틀 뒤에 진행된 공연 예매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매진이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예매 취소표, 미 입금표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고려할 사항이 아직 남았지만 요사이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놀랄만한 현상인 것 같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공연인 만큼 서태지컴퍼니가 가진 제작 노하우를 100% 활용해 최고의 '음향'과 '감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3월 14,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싱글 발매 기념 공연을 열고 신곡을 공개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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