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발표를 앞둔 김종국(33)의 싱글곡 ‘행복병’ 티저 영상이 3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김종국은 새로운 노래 ‘행복병’의 예고편 영상을 지난 주 26일 서울의 한 약국에서 촬영했다. 최근 ‘공대 아름이’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CF스타 겸 배우 홍인영과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다. 또 얼마 전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마이티마우스의 쇼리와 상추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들은 ‘행복병’의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공대 아름이’에서 약사로 변신한 홍인영, 예쁜 약사를 짝사랑하는 마이티마우스 쇼리와 상추, 심장이 두근거리고 자꾸 아른거려 잠도 잘 안 온다는 한 남자 김종국의 사랑고백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김종국은 지난해 10월 5집 ‘어제보다 오늘 더’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초부터는 현재 출연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 외의 다른 활동을 중단하고 자신의 단독콘서트 준비와 디지털 싱글 녹음에만 전념하고 있다 김종국은 디지털 싱글 발표를 앞두고 “새로 발표할 신곡은 이 봄과 잘 어울리는 따뜻하고 행복한 노래다. 내 노래를 사랑해 주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이기도 하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좋은 음악을 만들어서 팬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3월 중순 부산과 서울에서 있을 단독콘서트에 대해 "팬들과 한 공간에서 음악과 함께 교류하고 싶다. 5년 만에 펼치는 단독공연이니만큼 모든 면에 전력을 쏟고 있다. 관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와 성실한 공연을 통해서 감동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나의 큰 보람이다”라고 전했다. 새롭게 발표할 김종국의 디지털 싱글은 3월 5일 인터넷상에서 우선 발표하며 이 노래는 자신의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처음 부른다. happy@osen.co.kr 원오원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