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中 1만여 환호 속에 첫 아시아 투어 피날레
OSEN 기자
발행 2009.03.08 17: 20

컴백을 앞둔 슈퍼주니어가 첫 아시아투어 '슈퍼 쇼'(SUPER SHOW)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중국 성도(成都;청두) 콘서트는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성도 용천체육장에서 1만여 관객들의 환호 속에 야외 공연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콘서트가 열린 곳인 성도는 지난 해 쓰촨성 대지진의 아픔을 겪은 지역인 만큼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힘쓴 자원봉사자들을 특별 초청한 가운데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슈퍼주니어는 '유'(U), '미라클'(Miracle), '돈트 돈'(Don’t Don) 등의 히트곡들은 물론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M의 유닛 공연, 멤버별 개인 무대 등 총 34곡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 슈퍼주니어만의 재기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신출귀몰 슈퍼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또 성도가 고향인 가수 장리인이 특별게스트로 오프닝 무대에 올라 '아이 윌'(I WILL), ‘연인이여’ 등 2곡을 선사했으며 트랙스 멤버 정모도 희철의 개인무대에 등장해 멋진 기타연주로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로써 ‘슈퍼주니어 더 포스트 아시아 투어 '슈퍼 쇼'’(THE 1ST ASIA TOUR ‘SUPER SHOW’)는 2008년 2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상하이, 남경, 성도 등 아시아 5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개최, 아시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는 12일, 정규 3집 ‘쏘리 쏘리’(SORRY, SORRY)로 전격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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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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