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보컬 조원선(37이 지난 8일 영화 촬영 도중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 됐다.
조원선은 지난 8일 오후 1시께 영화 촬영을 위해 홍대 부근으로 가던 도중 쓰러져 인근에 위치한 연세병원으로 후송돼 응급 조치를 받았다. 16일 1집 '스왈로우'(swallow)를 발표하는 조원선은 단편 영화 '페니 러버'(김독 김성호)에 주연으로 발탁돼 지난 6일 부터 쉬지 않고 영화 촬영을 해왔다.
조원선의 소속사 측은 "최근 솔로 음반 발매 준비와 함께 단편 영화 촬영까지 겹쳐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 병원에서 응급 조치를 하고 현재 집에서 휴식 중이다"라고 밝혔다.
조원선은 지난 1999년 그룹 롤러코스터를 결성하고 1집 '내게로 와'로 주목받았다. 데뷔 17년만에 첫 솔로음반을 발표하는 조원선의 이번 1집에는 윤상, 김동률, 유희열, 하림, 마이엔트메리의 정순용,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대거 참여했다.
happy@osen.co.kr
(주)뮤직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