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인 스트림에 진출한 보아(23, BoA)의 정규 1집 ‘BoA’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발매를 시작으로 1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미국 정규 1집 ‘BoA’는 17일 미국, 18일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서 발매돼 팬들을 만난다. 전 세계적으로 선보이는 미국 정규 1집에는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를 비롯해 에너지 넘치는 세련된 댄스 장르의 곡 '에너제틱'(Energetic), '이트 유 업'(Eat You Up), '룩 후즈 토킹'(Look Who’s Talking) 등 총 11곡이 수록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은 받은 보아 5집 타이틀곡 '걸스 온 탑'(Girls On Top)도 새롭게 편곡돼 영어버전으로 수록, 보아의 퍼포먼스가 돋보일 수 있는 다양한 느낌의 곡들로 구성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션 가렛(Sean Garrett), 브라이언 케네디(Brian Kennedy), 토비 게드(Toby Gad) 등 미국 최정상의 프로듀서와 작사, 작곡가들이 참여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션 가렛은 어셔,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유명 프로듀서로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와 댄스곡 ‘에너제틱’을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피처링 함은 물론 ‘아이 디드 잇 포 러브’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했다. ‘아이 디드 잇 포 러브’의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인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에미넴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 2002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비디오 감독상’도 수상한 바 있는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 칸(Joseph Kahn)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보아는 미국의 최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인 더 헐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에서 차세대 미국 헐리우드를 이끌어 나갈 인물 '넥스크 제너레이션 아시아 20'(Next Generation Asia 20)에 선정되는 등 미국 현지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미국 정규 1집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돌입한다. happy@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