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뮤비 주인공 최준영-예학영 선택
OSEN 기자
발행 2009.03.12 11: 06

서태지(37)가 두 번째 싱글 '줄리엣'(Juliet)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최준영과 예학영 을 선택했다. '줄리엣' 뮤직비디오의 히로인은 모델 최준영으로 밝혀졌다. ‘언어로는 전해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을 나눈 화성의 여인을 아름답고 신비로운 느낌의 최준영이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화성에서 그녀와 단 하루 동안의 신기루 같은 사랑을 나누고 난 뒤 그녀를 한없이 그리워하는 남자주인공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모델 예학영이 맡았다. 버뮤다 웜홀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화성에 도착한 남자와 그 곳에서 만난 ‘줄리엣’이 함께 엮어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이국적인 자연의 정취가 가득한 호주와 한국에서 촬영 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사진을 통해 공개됐듯 감각적이고 모던한 믹스앤 매치 스타일로 돌아온 서태지는 3월 14, 15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2009 서태지 싱글Ⅱ 발매 기념 공연 웜홀'(WORMHOLE)을 연다. happy@osen.co.kr 서태지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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