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스페셜 에디션, 김현중 '행복이란' 18일 첫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9.03.18 15: 53

KBS 2TV ‘꽃보다 남자’의 F4가 직접 참여한 스페셜 에디션 음원이 3월 18일 첫 공개된다. ‘F4 스페셜 에디션’은 F4 멤버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이 직접 선곡하고 부른 노래들을 수록한 프로젝트로 극비리에 녹음이 진행된 채 사전 정보가 전혀 노출되지 않아 그간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향후 순차적으로 한 곡씩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수록곡과 발표 시기는 여전히 내부 조율 중이라 ‘과연 다음에는 누구의 노래가 발표될 지’ 더욱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첫 스타트를 끊는 주인공은 김현중으로 극 중 캐릭터에 맞게 순수하고 슬픈 사랑의 서약을 노래한 ‘행복이란’을 선택했다. ‘행복이란’ 노래는 배우 조승우의 아버지 조경수의 70년 대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김현중이 평소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꽃보다 남자’의 새로운 신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A&T의 ‘가슴이 어떻게 됐나봐’와 T-max의 ‘나쁜 마음을 먹게 해’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구준표와 윤지후, 금잔디의 삼각관계 테마곡으로 알려진 ‘가슴이 어떻게 됐나봐’는 T-max의 리더 신민철과 에이스타일의 임한별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A&T가 부른 곡으로 SS501의 ‘내 머리가 나빠서’에 이어 엔딩곡으로 사용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파라다이스’에 이어 또 한 번 드라마 삽입곡에 참여한 T-max의 ‘나쁜 마음을 먹게 해’는 김준의 발라드 버전 내레이션과 댄스 버전의 랩이 동시에 제작돼 강한 중독성을 띠고 있다. 김현중의 ‘행복이란’과 함께 ‘꽃보다 남자’의 드라마 삽입 신곡 2곡은 18일 음악 포탈 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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