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코끼리’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배우 이상엽이 24일 현역으로 입대를 한다. 이상엽은 24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 훈련소에 입소해 2년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2007년 드라마 KBS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이상엽은 MBC 시트콤 ‘코끼리’를 통해 순수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발휘하며 ‘미소 천사’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 KBS ‘대왕세종’에서는 온화한 성품의 세자 향을 강인하고 우직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전지현의 남자친구로 깜짝 출연한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와 매력적인 연하남으로 출연한 ‘6년째 연애 중’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스크린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상엽은 “군복무를 하는 동안 제 자신을 더욱 강인하게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신인 연기자로서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고 준비한 것도 많았는데 입대를 하게 돼 아쉽지만 나에게는 더욱 성숙해지는 2년이 될 것 같다. 제대 후에도 많은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