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정상 문턱에서 아쉽게 무너졌다. 한국은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서 일본과 피 말리는 연장승부 끝에 5-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마무리 임창용이 10회초 2사 2,3루서 일본의 이치로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분루를 삼켰다. 선수들이 은메달을 목에 걸고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로스앤젤레스=김영민 기자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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