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빅뱅', 드디어 베일 벗다 '지드래곤 프로듀싱'
OSEN 기자
발행 2009.03.25 10: 43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여자 빅뱅의 모습이 이번 주말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여자 빅뱅'은 아직 정식 이름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불려지는 '가칭'으로 빅뱅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 4년에 걸쳐 준비한 여성 4인조 신인 그룹이다. '여자 빅뱅'은 그에 관한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할 만큼 네티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온 2009년 기대주다. 멤버는 필리핀에서 인기를 얻은 산다라 박, 이효리와 함께 광고를 찍어 화제가 된 박 봄, 공옥진 여사의 손녀인 공민지, 4개 국어 구사와 노래와, 랩, 춤 실력이 월등하기로 소문난 C L에 이르기 까지 탄탄한 실력과 끼로 똘똘 뭉친 신인그룹이라고 알려져 있다. '여자 빅뱅'은 27일 멜론, 엠넷 등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롤리팝’(Lollipop)과 28일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LG전자 CYON 광고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낸다. ‘롤리팝’은 LG전자 CYO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롤리팝폰의 뮤직비디오 형식의 광고다. 여자 빅뱅은 인기그룹 빅뱅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롤리팝’ 뮤직비디오 완결편은 3월말에서 4월 초에 공개된다.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빅뱅의 작사, 작곡자이자 프로듀서인 지드래곤(G-DRAGON)이 여자 빅뱅의 프로듀싱을 맡고 있으며 ‘롤리팝’ CF를 시작으로 5월초에는 여자빅뱅의 정식 데뷔가 이뤄 질 계획이다. 준비 시간이 길었던 만큼 좋은 곡들이 많이 준비되어있는 상황이어서 연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happy@osen.co.kr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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