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오정연 아나운서와 5월 백년가약
OSEN 기자
발행 2009.03.26 21: 30

'국보급 센터' 서장훈(35)과 KBS 오정연(25) 아나운서가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전자랜드는 26일 "서장훈과 오정연 아나운서가 오는 5월 23일 오후 6시 W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KBS 1TV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이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두 커플은 5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왔다. 올해 1월 언론을 통해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해 5월부터 교제했다. 생각보다 자상하고 따뜻하고 착한 분이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은 사실이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서장훈이 유리상자의 멤버 이세준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탁해 오정연 아나운서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설이 불거졌고 두 커플은 교제한 지 정확히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서장훈와 오정연 아나운서는 이미 양가 상견계를 마쳤고 프로농구 시즌이 끝나는 5월로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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