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아카데미 8개 최다 부문 수상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19일에 개봉한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17만 86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5만 2542명. 2위는 지난 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다코타 패닝 주연의 ‘푸시’로 13만 2432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55만 2569명. 3위는 26일에 개봉한 영화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로 10만 387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4만 7093명. 4위는 추자현 문성근의 잔혹 스릴러 ‘실종’으로 10만 7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4만 5903명. 5위는 26일 개봉한 영화 ‘쇼퍼홀릭’으로 9만 7278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2만 4580명.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