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김옥빈과 금지된 사랑을 나누는 신부역을 연기'
OSEN 기자
발행 2009.03.31 11: 59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박쥐' 제작보고회가 31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과 주연배우 송강호 김옥빈이 참석했다. 내달 30일 개봉예정인 이 영화는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가 친구의 아내(김옥빈)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남편을 살해하자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강호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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