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월드컵최종예선 조 1,2위를 달리는 한국과 북한이 1일 서울월드컵구장에서 본선 진출의 중요한 맞대결을 펼쳤다. 한국은 이 경기서 승리하면 본선진출의 9부 능선을 넘게 되지만 북한에 발목을 잡히면 조 3위로 쳐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맞이한다.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김연아가 머리를 넘기면 로비로 들어서고 있다./상암=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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