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윤도현밴드)의 소극장 콘서트가 4월 14일 시작된다. YB의 8집 음반 ‘共存(공존)’ 발매기념 소극장 콘서트는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3주간 총 18회 공연으로 홍대 인근 V-Hall(브이홀)에서 진행된다. 새 음반을 발표한 후 첫 공연인 동시에 10여년 만의 소극장 콘서트이기에 YB는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아늑한 분위기의 소극장 분위기로 진행되는 주중 좌석제 공연과 클럽 분위기로 열정적인 록넘버 곡들을 선보이는 주말 스탠딩 공연으로 나뉘어 선곡과 공연 내용을 전혀 다르게 구성했다. YB의 소극장 콘서트는 3주간 펼쳐지는 장기 공연인 만큼 매일매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한다. 좌석제로 진행되는 주중 공연에는 주로 솔로로 활동하는 가수들과 방송, 영화 등 각종 문화계에서 활동하고 있어 공연장에서는 자주 만날 수 없었던 게스트들이 출연해 YB와 함께 하는 무대를 갖는다. 영화감독 류승완, 가수 김장훈, 이승환, 이문세, 배우 지현우 등이 YB의 주중 공연 게스트를 자청했다. 또 스탠딩으로 진행되는 주말 공연에는 YB의 ‘아직도 널’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 타이거JK를 비롯해 YB와 함께 락스타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는 노브레인, 크라잉넛, 피아, 트랜스픽션, 내 귀에 도청장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밴드 뮤지션들이 출연해 스탠딩 공연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