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헤인즈, 4강 PO 수훈선수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9.04.17 15: 09

하승진(KCC)과 애런 헤인즈(삼성)이 4강 플레이오프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KBL 경기기술위원회에서 선정하는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훈선수로 전주 KCC의 하승진(10표, 총 투표수 11표)과 서울 삼성의 애런 헤인즈(5표, 총 투표수 11표)가 선정됐다. 하승진은 원주 동부와 맞붙은 4강 플레이오프 5경기서 경기당 평균 30분 21초 출전하면서 18.0득점(4강 PO 팀내 1위), 9.4리바운드(4강 PO 팀내 1위), 1.0블록슛을 기록했다. 애런 헤인즈는 울산 모비스와 맞붙은 4강 플레이오프 4경기서 평균 32분 32초 출전하는 동안 25.0점(4강 PO 전체 1위), 8.8리바운드(PO 팀내 2위)를 기록하며 소속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신인선수로서 2006~2007 시즌 조성민(KTF)에 이어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 수훈선수상을 수상하게 된 하승진과 애런 헤인즈는 챔피언결정전 첫 홈경기서 각각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는다. 지난 2004~2005 시즌부터 도입된 플레이오프 수훈선수상은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 경기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KBL 경기기술위원회에서 선정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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