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방시혁 미발표곡 부르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9.04.20 08: 33

슈퍼주니어가 화제가 되고 있는 방시혁 작곡가의 미발표곡 ‘30분 전’을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의 은혁은 지난 19일 방송된 89.1MHz 쿨 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한 방시혁 작곡가에게 직접 부탁을 했다. ‘30분 전’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과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에 이어 발표되는 방시혁 이별 시리즈 3부작의 완결곡이다. ‘총 맞은 것처럼’이 이별의 순간을, ‘심장이 없어’가 이별 이후의 심경을 그린 곡이라면 ‘30분 전’은 이별 직전의 상황을 그리고 있다. 은혁과 이특이 직접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고 청하자 방시혁 작곡가는 기꺼이 ‘30분 전’의 후렴구 부분을 불렀다. 이에 은혁이 노래가 너무 좋다며 주인이 없다면 자신이 부르고 싶다고 방시혁 작곡가에게 청했다. 방송이 끝난 후 방시혁 작곡가는 “슈퍼주니어가 불러 준다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30분전'은 지난 2월 한 포탈사이트를 통해 일부 공개 돼 에이트 3집 타이틀곡이 아니냐는 오해를 산 바 있다. happy@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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