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원주 동부 감독이 부산 KTF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전창진 감독은 동부에서 7년간 지휘봉을 잡아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에서 3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려 국내 최고의 명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조건은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3억 5000만 원이며 코치진 선임도 전권을 위임받았다. 이석채 KT 회장이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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