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M, 세계적인 콜라 브랜드 중화권 모델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9.04.29 09: 02

2008년 중국 최고 그룹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슈퍼주니어-M이 음료 브랜드 'P' 콜라의 중화권 모델로 발탁 됐다. 지난 27일 홍콩에 두 번째로 방문한 슈퍼주니어-M은 하루 뒤인 28일 오후 3시 서공삼배주원예골프장(西貢三杯酒園藝哥爾夫球場, Garden Farm Golf Centre)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모델이 됐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응모를 통해 선정된 300명의 팬이 함께 했다. 멤버들은 남미의 민속악기인 레코 레코(Reco Reco), 아고고(Agogo), 귀로(Guiro) 등을 연주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시아 최고 스타만을 모델로 선정하기로 유명한 'P' 브랜드는 지금까지 F4, 주걸륜(저우지에룬/周杰倫), 채의림(차이이린/蔡依林), 고천락(구티엔러/古天樂) 등 톱스타들을 모델로 선정 했으며 이번 슈퍼주니어-M의 모델 발탁은 아시아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의 인기를 입증해 주기도 한다. 특히, 지난 2월 태국에서 첫 광고 촬영을 극비리에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당시 50여명이 넘는 경호원과 현지 경찰이 동원 될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500여명이 넘는 팬들은 촬영 현장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산 위에서 촬영 현장을 지켜 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 화제가 됐다는 후문이다. 'P' 중국 지역 마케팅부 부장인 리쑤팡씨는 “슈퍼주니어-M은 한국과 중화권의 경계를 뛰어넘는 최고 그룹이기 때문에 펩시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며 모델 선정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멤버 시원은 “슈퍼주니어와 'P' 콜라의 상징색이 같은 파란색이기 때문에 CF 촬영 내내 친근감을 느꼈다. 슈퍼주니어-M이 'P' 패밀리의 새로운 일원이 된 만큼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5월 1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성룡과 그의 친구들 콘서트’에 참석해 히트곡 ‘쏘리쏘리’의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happy@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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