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시즌 2차전 경기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졌다. 두산은 28일 벌어진 1,2팀의 맞대결서 일본 용병 카도쿠라를 침몰시키며 1위 팀 SK를 15-2로 대파했다. 경기 전 많은 사진기자가 SK 김성근 감독을 취재하자 기자들과 얘기를 하던 김성근 감독이 옆에 있던 물병을 들고 마치 CF를 찍는 듯한 포즈를 잡고 있다./잠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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