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박은혜 ‘오나라’ 열창 '1만 6천여 中 팬 사로잡다'
OSEN 기자
발행 2009.04.30 08: 44

탤런트 박은혜가 ‘대장금’ 인기에 힘입어 중국내 신한류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전한 박은혜는 27일 중국 CCTV 방송 ‘후안러중구오씽’(즐거운 중국의 별)이라는 간판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야외 콘서트 무대에서 1만 6000여 관객 앞에 ‘대장금’ 주제곡인 ‘오나라’ 중국어 버전을 완벽히 소화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은혜는 이날 무대를 위해 중국 CCTV 녹음실에서 중국어 버전으로 맹연습 했으며 팬들은 뜨거운 기립박수로 “박은혜 박은혜!!(피아오인후이 피아오인후이!!)”를 외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은혜 또한 많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기는 처음으로 한아화장품 전속 모델자격으로 프로모션 차 중국을 방문해 CCTV초청을 받아 중국 팬들을 위해 한복을 곱게 입고 노래를 부르게 된 것이다. 조만간 중국에서 MBC드라마 ‘이산’도 방송 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중국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은혜는 5월 17~20일에는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화장품 박람회 홍보대사자격으로 4박 5일 동안 중국을 방문한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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