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개봉 2주만에 200만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9.05.06 21: 04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영화 ‘7급 공무원’이 어린이 날 하루 동안 전국 22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4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4월 23일 개봉한 ‘7급 공무원’은 5일 어린이 날 하루 동안 전국 관객 22만 774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하며 5일까지 전국 관객 200만 4415명(서울 관객 61만 1499명, 서울 스크린 수 92개, 전국 스크린 수 417개)으로 개봉 14일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7급 공무원’의 전국 관객 200만 돌파는 개봉 16일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던 ‘과속 스캔들’의 기록을 이틀이나 앞당긴 것으로 ‘7급 공무원’의 신기록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급 공무원’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국정원 비밀 요원 커플의 이중생활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시종일관 계속 되는 유쾌한 웃음 코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김하늘과 강지환의 연기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