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나한일, KBS 출연정지
OSEN 기자
발행 2009.05.07 10: 58

배우 주지훈과 나한일이 KBS로부터 ‘출연 정지’를 당했다. KBS는 지난 4월 30일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주지훈과 대출 브로커를 통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 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나한일에 출연 정지 조치를 내렸다. 주지훈은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때문에, 나한일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률 위반으로 출연 금지가 확정됐다. 주지훈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예학영과 윤설희 역시 출연 정지를 당해 총 4명이 KBS로부터 출연 금지 조치를 받게 됐다. KBS 관계자는 “언제까지라고 금지 기간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 다시 심의가 열릴 때까지 무기한 출연 정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수 전인권과 배우 고호경 역시 대마초 흡연 관련으로 KBS로부터 출연금지 조치를 받은 바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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