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이 본격적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타면서 수목극 1위 굳히기에 들어섰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시티홀'은 16.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티홀’은 첫 방송에서 13.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2, 3회에서 14%대의 시청률을 유지해 답보 상태를 보이더니 7일 방송된 4회에서는 약 2%포인트 상승해 경쟁 프로그램과의 격차를 늘렸다. 한편 KBS 2TV ‘그저 바라 보다가’(이하 그바보)도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바보’는 7.6%로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역시 7일 방송된 4회에서는 10.2%를 기록, 10%대를 돌파하면서 꾸준히 상승세다. 한편 MBC ‘신데렐라 맨’은 10%대로 상승했다 다시 8%대로 시청률 하락해 주춤거리고 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