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모녀 승무원 꿈 이뤘어요”
OSEN 기자
발행 2009.05.11 09: 39

아시아나항공, ‘3대 모녀 승무원 체험행사’ 진행 아시아나항공(OZ)이 지난 6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할머니, 어머니, 딸로 구성된 10가족 총 31명을 대상으로 ‘3代 모녀 승무원 체험행사’를 가졌다.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원에서 열린 이번 체험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하고 이미지메이킹, 기내서비스 실습, 비상탈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승무원들의 생활을 직접 경험함은 물론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을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은주 씨는 “승무원의 꿈을 아쉽게 접긴 했지만 여전히 승무원이란 직업에 매력을 가지고 계신 어머니에게 세 모녀가 같이 승무원복을 입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참가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3代 모녀 체험행사는 10가족 선발에 총 100여명이 지원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아 향후 정기적인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30일 8개국 다문화가정 19가족 총 54명을 초청, 다문화가정 승무원 체험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eun@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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