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무패행진을 통해 8경기만에 승점 20점을 챙긴 전북이 9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전북은 2009 K리그 9라운드 경기가 열린 지난 9일 서울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에닝요(전북)와 서정진(전북) 등의 활약으로 2득점(×1)을 올리며 홈(×0.5) 승리(×2)를 거뒀다. 이날 서정진이 경기종료를 앞두고 넣은 후반 40분 골은 경기종료 15분전~경기종료시 득점(×0.2) 조건을 충족시켰고, 슈팅 10회(×0.1)와 유효슈팅 5회(×0.1)로 점수를 보탰다. 파울, 경고, 퇴장 등 실점항목에서는 점수를 잃지 않았다. 이로써 전북은 총 6.2점으로 K-리그 베스트팀에 올랐다. 지난 K-리그 8라운드에 이어 2회 연속이며 올시즌 4번째이다. K-리그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K-리그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10bird@osen.co.kr
